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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스투키 키우기 : 분갈이 방법

ram_tat 2024. 11.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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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스투키를 구매하여 분갈이 및 키우기 시작!

 

 

집에 가는 길 버스정류장 앞 꽃집 밖에 스투키가 다육이들과 함께 바구니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저 아이를 우리집에 데리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ㅎㅎ

 

 

 

 

스투키란?

 

원통형의 굵은 잎을 가진 다육식물로, 생존력이 강하여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적도와 남아프리카를 원산지로 두며, 굵은 원통형의 잎 여러개가 모여 자랍니다. 잎의 길이는 최대 2m까지 자랄 수 있고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을 띠며, 옅은 가로줄 무늬가 있으며 밑부분에는 깊이 골이 나있습니다. 꽃을 피우는 경우는 매우 드무나 봄이나 가을에 황백색의 꽃을 피웁니다. 본래 산세비에리아 스투기(Sansevieria stuckyi)라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아스파라거스와 드라세나속에 해당하여 드라세나 스투기(Dracaena stuckyi)라 합니다. 생존력이 강해 식물을 처음 기르는 사람에게 흔히 추천되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학명 Dracaena stuckyi
생육환경 평균 18~24 ℃, 따뜻한 환경
장소 빛이 잘 드는 공간, 밤에는 침실
물주기 성장기에는 흙이 항상 촉촉하도록, 겨울철에는 양과 빈도를 감소
분갈이 2~3년에 1회, 봄철
주의점 식물 체내에 미량의 독성이 있어 아이나 반려동물 섭취 주의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흙이 너무 말라있고 화분도 작아서 분갈이를 해주려고 기존 화분에서 꺼냈는데...

이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해놨는지, 스투키 2~3개는 이미 곰팡이에 썩어있었어요. ㅜ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섞은 친구들은 버리고, 상태가 괜찮은 친구들과 상태는 좋지 않지만 새싹이 나오고 있는 친구가 있어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스투키 분갈이 방법

 

★ 준비물 : 분갈이용 배양토, 세척 마사토(대립·중립), 화분, 깔망

 

1. 깔망으로 화분 바닥을 막아줍니다.

2. 화분 바닥에 세척 마사토(대립)로 배수층을 만듭니다.

3. 기존 식물의 흙 높이를 남겨두고 배양토를 채워줍니다.

4. 중간으로 자리를 정하여 식물을 놓아줍니다.

5. 나머지 공간에 배양토를 넣고 살짝 눌러줍니다.

6. 세척마사토(중립)를 덮어주어 마무리합니다.

 

* 마사토로 덮어주면 물을 줄 때 흙의 유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분갈이 준비물
깔망과 세턱마사토로 배양층 만들기
스투키 기존 화분에서 분리
배양토를 채우고 스투키 자리확인
썩은 잎은 제거 및 스투키 놓아주기
세척마사토로 표면 둘러주기

 


 

분갈이 시 주의사항

 

  • 물빠짐이 좋도록 화분 바닥에 배수층을 만들어 줍니다.
  • 분갈이 시 흙을 너무 꼭꼭 누르면 뿌리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니 살짝 눌러주세요.
  • 식물을 옮겨 심은 후에는 뿌리가 새 흙에 활착 할 수 있는 일정시간 1~2일 동안 반그늘에 두었다가 물을 주고 옮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흙이 늘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식물의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합니다. 식물에 물을 줄 때는 화분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되, 그 후엔 흙 표면이 건조된 다음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집에 찾아온 스투키 친구가 잘 적응해서 통통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스투키의 성장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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