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 (연 9.34% 일반적금상품과 같은 수익효과!)

 

청년도약계좌란?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은행 이자에 더해 정부가 매달 최대 2만 4000원의 기여금을 보태 5년 뒤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소득대비 납입액에 대한 기여금 매칭 비율?

 

 

개인소득에 따라 연소득 2400만원 이하인 청년은 매달 40만원만 적금을 부어도 기여금 매칭 비율이 6%, 정부 기여금 최대 2만 4000원씩 받을 수 있고, 연소득 2400만원 초과 3600만원 이하인 청년은 매달 50만원 이상 납입해야 매칭 비율이 4.6%, 최대 2만 3000원의 기여금이 지급된다. 연소득 3600만원 초과 4800만원 이하 청년은 매달 60만원을 넣어야 매칭 비율이 3.7%,  최대 월 2만 2000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고, 연소득 4800만원 초과 6000만원 이하 청년은 월 70만원을 꽉 채워 납입해야  매칭 비율이 3.0%, 월 최대 2만 1000만원의 기여금을 받는다.

연소득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 청년은 기여금을 받지 못하지만, 은행 금리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

 

24년 9월 현재 매칭한도를 초과하여 납입하는 경우, 초과분에는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는 점을 보완하여 정부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한도를 납입한도까지 확대하고, 확대 구간엔 매칭비율 3.0%를 적용하여 기여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청년도약계좌의 현시점

 

정부의 5년 뒤 5000만원의 목돈을 실제로 마련할 수 있는 청년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5000만원을 모으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소득 우대금리> 요건을 적용받아야 하는데, 이 요건이 까다롭다.

 

소득 우대금리는 11개 참여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모두 0.5%, 연소득 2400만원 이하여야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월 200만원 이하의 청년이 월 70만원씩 적금을 5년 동안 넣는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연소득 4800만원 이하의 청년이라면 5년의 기간이 길겠지만 목돈마련으로는 괜찮은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가입기간 및 신청

 

상품 취급 11개 은행에서 가입가능하며, 일반 예적금처럼 언제든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 아니여서, 가입신청을 원한다면 금융권에서 가입요건을 확인 후 정해진 시기에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이미 9월 가입기간(9/2~9/13일까지)은 지났지만, 매월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시 취급 은행에서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