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 꼬마김밥 동네 맛집 '김뽕 꼬마김밥'

 

 

김뽕 꼬마김밥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0
영업시간 : 06:40~20:00 (매달 2,4번째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2-502-7325
포장전문(단체주문환영)

 

 

 

 

 

 

 

운동하는 센터에서 만난 70대 회원님이 새벽 등산 갈 때마다 전화로 미리 주문해서 포장해가는 꼬마김밥 집이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한 번 먹어보고, 이후로 가끔씩 꼬마김밥이 생각나면 찾아가는 꼬마김밥 맛집!

 

오늘 오후 수업 전에 간단히 배를 채우기 위해서 들렀는데 벌써 앞에 3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 : 즉석 꼬마김밥 (단일메뉴)

3줄 - 3,000원
5줄 - 5,000원
11줄 - 10,000원

 

 

한줄 당 1,000원 가격으로, 크기는 내 손바닥 반(?) 정도이다.

대부분 '만원어치 주세요.' 라고 하는 것을 보니 동네 단골들이 틀림없다.

 

나는 혼자 먹을 거니까 5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김밥이 만들어진다.

내부는 앞에 주문하는 데스크와 대기 의자 6개, 내부는 바로 조리대가 있고 눈 앞에서 바로 김밥을 만들어서 포장해준다.

 

가게 전경

눈앞에서 조리하는 모습

포장과 함께 계산이 이루어진다. 비닐장갑과 꼬지가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과 대기의자

 

 

 

꼬마김밥 재료는 심플하다. 계란, 오이, 당근, 단무지, 우엉조림, 밥, 김

즉석으로 만들어 주어서 우선 야채가 신선하다. 오이, 당근의 아삭한 식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김밥의 풍미를 한층 더 올려주는 이곳만의 비법! 겨자소스!!

겨자소스를 똭 찍어서 먹으면, 소스의 새콤함으로 물리지 않고 다시 한 줄을 시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꼬마김밥5줄, 겨자소스, 비닐장갑

윤기나는 참기름과 참깨 솔솔

한 입전, 재료크기보소

내용물은 심플하나 겨자소스를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먹다보니 어느새 5줄이 끝나있었다. 이래서 다들 만원어치 사는구나 싶었다.

종종 생각나면 사먹는 꼬마김밥 맛집, '김뽕 꼬마김밥' 

 

간편하게 먹을 김밥이 생각난다면, 한 번쯤 포장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