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랜치 소스와
3가지 치즈와 매쉬드 포테이토가 듬뿍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한정 신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신메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맥도날드에서 시즌 신메뉴 3종을 출시했어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 입니다. 아침형 인간이 아닌 관계로 머핀은 잠시 보류하고, 버거와 맥피즈를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프랑스 남부 겨울 대표 요리인 치즈와 감자를 섞어 만든 알리고와 트러플 랜치 소스로 이국적인 맛을 구현하고, '메리 베리 맥피즈'는 상큼한 라즈베리 맛게 선홍빛 색감을 더한 탄산음료입니다.
▶ 알리고 Aligot :
으깬 감자에 라귀올 치즈, 마늘, 크렘 프레슈, 버터 등을 섞어 끓여낸 감자요리로, 프랑스 마시프상트랄 남부의 오브락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네이버 두산백과 출처>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및 '메리 베리 맥피즈' 솔직 후기
맥런치 할인 판매 시간(오전 10시 30분~오후 2시까지) 종료 30분 전에 맥도날드 도착!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세트를 맥런치 할인가로 탄산음료는 메리 베리 맥피즈 스프라이트로 변경하여 8,800원으로 구매완료했습니다. 맥런치 할인으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세트를 만날 수 있으니! 저렴하게 드세요. 맥런지 할인은 매장 방문에 한함으로 잊지 마세요!
포장을 벗겨낸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사진 속 예쁜 이미지는 아니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춰있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알리고! 부드러운 치즈와 감자를 섞은 요리가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했다면 그 맛은 어떨까?
알리고 크로켓의 모양이나 식감은 우리가 아는 기존의 크로켓하고 비슷합니다. 엄청 바삭하다 보다는 튀김이 조금 식어 질기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네요. 내용물의 맛은 우선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3가지 치즈와 매쉬드 포테이토가 듬뿍 들어가서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느낌이고,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랄까?
그리고 양상추의 트러플 랜치 소스는 강하지는 않고 희미하게 맛이 남는 정도예요. 그래도 트러플 향은 안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하지 않을게요.
솔직히, 한 번 먹는 것으로 충분하네요.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아요. 크로켓의 질긴 식감이 부드럽게 베어무는 햄버거의 식감을 저는 방해하네요. 트러플 랜치 소스까지는 인정.
다만, 알리고 크로켓으로 사이드 메뉴를 출시한다면 구매해서 먹을 의향은 있어요. 알리고의 부드럽고 고소하며 풍미가 느껴지는 속을 품고 있는 바삭한 크로켓, 겉바속촉으로 너무 좋을 듯싶네요.
콜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탄산이 먹고 싶을 때는 탄산수를 마시는 편인데, 메리 베리 맥피즈 스프라이트는 라즈베리의 상큼함과 탄산의 톡 쏘는 맛이 약한 편이라서 무난하게 마시기 좋네요.
크리스마스 한정 신메뉴라고 하니,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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